세비야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 있다.
세비야는 바다에 접해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근교에 유명한 중소도시들이 많다.
우선 스페인에서 가볼만한 도시는
그라나다, 코르도바, 론다, 카디즈, 말라가, 타리파 그리고 후엘바가 있다.
모두 세비야에서 버스 또는 기차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버스나 기차를 예약할 때 팁으로는 omio 와 같은 플랫폼에서 검색을 한 후 운수 회사(alsa, renfe, flexbus 등) 을 확인 한 후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것이 경제적이다.
왜냐하면 omio 에서 바로 티켓을 살 경우 omio 에 추가적으로 서비스 관리 수수료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라나다 · 스페인 그라나다
스페인 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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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는 생각보다 큰 도시이기 때문에 여행을 갈 경우 1박 2일 정도로 일정을 짜는것을 추천한다.
그라나다 대학교가 위치해있으며 메트로 라인도 있다.
대표적으로 알함브라 궁전, 대성당과 성곽을 볼 수 있다.
지대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스페인 남부에서 유일하게 눈을 볼 수 있는 도시이다.
그래서 매 겨울마다 스키를 타기 위해 그라나다로 가는 스페인 남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코르도바 · 스페인 코르도바
스페인 코르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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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는 무어 스타일 건축물인 메스키타가 있고, 가장 대표적으로 로마 다리가 있다.
그라나다와 비교했을때 크지 않은 도시라서 하루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다.
론다 · 스페인 29400 말라가
스페인 29400 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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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는 역사적으로 꽤 역사적인 마을이다.
투우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세비야와 말라가, 그라나다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잇는 다리가 유명하며 작은 마을이지만 맥도날드도 있다.
그리고 절벽에는 뷰가 좋은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지만 이전에 감옥으로 쓰였다고 한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도 알려져 있다.
카디스 · 스페인 카디스
스페인 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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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사람들이 바다에 갈 경우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카디즈이다.
이전 그라나다와 코르도바처럼 아주 유명한 건축물은 없지만 해변도시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카디즈의 주변으로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Playa del Palmar · 스페인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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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서핑으로 유명한 Playa de El Palmar, 엘 팔마르 비치, 가 있다.
바닷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유럽인들이 서핑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다.
해변가에 위치한 서핑 렌탈샵에서 서핑복과 보드를 쉽게 렌트를 할 수 있다.
말라가 · 스페인 말라가
스페인 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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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큰 공항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세비야보다 항공편이 많아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여행이 세비야보다 용이하다.
도시 분위기로는 세비야보다 훨씬 모던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의 작은 부산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스페인으로 교환학생을 올 때 말라가가 세비야보다 인기가 많은것으로 알고있다.
여름에 2박 3일 정도로 일정을 짜서 바다에서 놀다가 말라가 센터에서 술을 마시면 굉장히 좋을 것이다.
타리파 · 스페인 11380 카디스
스페인 11380 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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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파는 스페인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카디즈보다 작다.
서핑을 할 수 있는 바다가 있지만 보통 서핑을 위해서는 카디즈 주변이 더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중해와 대서양의 경계가 있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여행이 충분하다.
날씨가 좋다면 유럽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우엘바 · 스페인 우엘바
스페인 우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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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 인접한 작은 도시로 크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차를 타고 세비야에서 포르투갈로 이동시에 잠시 들려볼만한 도시이다.
포르투갈에서는 리스본과 라고스가 있다.
세비야에서 버스로 이동시 리스본은 약 6시간 반정도 소요되고, 라고스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비야에서 리스본까지는 버스로 약 6시간 반정도 소요되므로 크게 추천은 하지 않지만 세비야에 왔다면 리스본을 들려보는것을 추천한다.
라고스일 경우 세비야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바다와 수상 엑티비티를 좋아한다면 굉장히 추천한다.
리스본 · 포르투갈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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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포르투갈의 수도이다.
생각보다 도시자체는 크지 않지만 도시에 가파른 언덕이 많아 걸어서 여행을 한다면 체력소모가 심하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사람들보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노란 트램이 우라나라에서 꽤나 유명하고, 빨간 지붕과 흰색 벽의 건축물로 골목길마다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며 교통권에 따라 페리도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와 벨렌탑, 피게이라 광장도 유명하고, 도시 중심에 있는 바다를 건너면 예수상(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보다는 작은) 건축물이 있다.
라고스 · 포르투갈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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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체에서도 유명한 포르투갈의 라고스이다.
많은 수상 엑티비티이가 있으며, 특히 카약을 타고 해식동굴과 절벽을 직접 볼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지역이다.
숙소 가격도 다른 지역들보다 상대적으로 싸서 여름에 3박 4일 정도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아주 만족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스페인에 붙어있는 영국령 나라 지브롤터이다.
지브롤터 · 지브롤터 GX11 1AA
지브롤터 GX11 1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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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유명한 영국령인 지브롤터는 유럽 연합과의 쉥궨협약으로 유럽인들은 신분증만 있다면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막상 지브롤터 사람들은 스페인으로 갈 때 여권이 필요하다.
한국인일 경우에도 여권만 있다면 아무런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스페인과 지브롤터의 국경에는 지브롤터 공항이 위치하여 해당 공항은 육상과 공상 입국심사를 담당한다.
지브롤터는 스페인과 전혀 나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에 붙어있지만 유로화가 아닌 파운드화를 사용하며, 당연하게도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는 지브롤터 중심에 있는 산같은 바위이다.
세계대전때 쓰여졌던 군사시설과 바위 정상의 전망대, 다리, 동굴이 유명하다.
그리고 유럽 대륙에서 사는 원숭이를 볼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나라이기도 한다.
바위를 오르다 보면 걸어다니는 원숭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만지게 되면 벌금을 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타리파와 같이 아프리카 대륙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국경선인 공항에서 남부 해변 끝까지의 거리가 5km밖에 되지 않아 정말 작은 나라이므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하다.
이렇게 세비야 근교에는 여행을 하기 좋은 지역들이 많으므로 스페인 남부로 여행을 오게 된다면 꼭 한번씩이라도 들려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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